한국씨티은행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위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은 사회적 적응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식당이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슬로우점에서 배식.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매년 새해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만든 떡국을 무료 배식한다.
이번 교육은 ▲부와 행복에 대하여 ▲똑똑한 소비 습관 ▲소득 늘리기의 세계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 ▲저축과 투자 계획 세우기 등 금융과 일상 경제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뤘다.
김도훈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부부장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교육 내용을 활동지에 꼼꼼히 메모해가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작은 금융 습관의 변화가 경제적 자유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청년밥상문간과 함께 청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