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함께하는 미아방지 팔찌 제작 체험.(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키자니아 부산이 22일 부산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보호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찰관 동반 체험(경찰서, 과학수사대 C.S.I) ▲미아방지 지문등록 ▲실종 예방 교육 활동지 체험 ▲미아방지 팔찌 제작 등으로 구성돼, 놀이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경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에 나서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법을 공유받는 등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재형 키자니아 부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부산경찰청과 함께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