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Damiani)’ 명동 본점 매장을 재단장 개점했다.

‘다미아니’는 매장 재단장을 통해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면적을 약 두 배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이달 초,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Breguet)’를 명동 본점 11층에 개점했다.

최근 명품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국내외 고객 수요가 늘면서, 해당 카테고리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와 매장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