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주간 8일에 걸쳐 총 56개 부경 경주가 열리는 9월 야간경마 계획을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가 열린다.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1주차 11개)와 제주 8개 경주(1주차 7개)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11개(1주차 10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열리는 56개 경주는 38개 국산마 경주와 17개의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개의 대상경주가 시행된다.
오는 29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야간경마는 고객 입장과 발매 시각이 달라진다. 고객입장 시각은 금요일 오후 12시 30분과 토요일 11시 30분이며, 일요일은 9시 30분이다. 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시각은 금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후 12시 25분이며, 주간 경마로 열리는 일요일은 오전 10시 35분에 진행된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요일은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8시, 일요일은 오후 6시다.
한편 내달 7일에는 한국경마 최고 수준의 상금이 걸려 있는 국제초청경주 코리아컵(IG3, 1800M,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 14억 원)가 개최된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경은 글로벌 경마 축제의 열기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현재 코리아컵에는 석세스백파, 스피드영, 그레이트위너, 스타마타, 갤럭시로드, 투혼의반석이 부경을 대표해 이름을 올렸으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오아시스블루, 디스파이트윈, 카디널포스, 블랙맘바, 킹애니데이가 1차 출전등록을 마쳤다.
14일에는 올해 최고 2세마 타이틀을 놓고 겨루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첫 경주, 강서구청장배가 부경 6경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