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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98개 스타트업 서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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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8.25 16:06:45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5년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모집 결과 총 124개사가 지원하고 98개 기업이 서류 평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수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매칭해 상생 협업을 유도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타트업 모집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됐다. 모집 목표인 55개사를 웃도는 124개사가 지원하며 관심을 받았다.

분야별 지원 현황을 보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전환 기술(50%), 친환경·에너지(10%) 기술 수요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창업 연차별로는 2~5년차 기업이 전체의 82.6%를 차지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 중인 성장 단계 스타트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교보생명, 농협은행, 네이버클라우드, CJ E&M, 이크레더블, 카카오모빌리티,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앤컴퍼니, 한국케이블텔레콤, SK텔레콤, 에코프로파트너스 등 11개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참여 대기업들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친환경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콘텐츠 및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98개 스타트업은 오는 8월 26~27일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말까지 최종 55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지원금 최대 1500만원을 비롯해 전문가 컨설팅 및 기업활동(IR) 고도화, 투자 유치 및 팁스(TIPS) 연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신용보증기금 보증·투자 지원, 서울·광주 KICXUP 거점 사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오는 9월 10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와 연계해 국내외 수요 기업 및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밋업, 기업활동(IR) 피칭, 수출 컨설팅 등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모집에서 확인된 성장단계 스타트업의 활발한 참여는 이들이 앞으로 산업단지 신산업 주체로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AI·빅데이터, 탄소중립 전환 기술은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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