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1일 오전 경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경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날 양 기관은 ▲학위 및 비학위과정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행복+α산업 관련 취·창업 기관 확대 및 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학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 통한 상호 기관 행사 캠페인 및 봉사활동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미경 경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대학이 가진 연구·교육 역량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 경험이 결합돼 지역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