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의 경우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KB 모아드림론과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 ▲KB 수출기업 우대대출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 등이 있다는 소개다.

특히 KB 모아드림론,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지원 대상 확대 등 지속적인 상품 리뉴얼을 진행해 올해 7월말 기준 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등을 우대하는 상품으로 3분기 내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출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정책 금융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국민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해 0.5%p의 금리우대를 적용하며, 혁신·첨단산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생산적 금융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민은행은 3분기 내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과 ‘KB 수출기업 우대대출’에 대한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측은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우리나라의 기술선도 성장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