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별빛야시장이 오는 29일부터 매주 주말에 장을 편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개장했던 인제별빛야시장이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9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인제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야시장은 이동식 판매대 운영뿐만 아니라 29일과 30일, 9월 12일과 13일 프리마켓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의 별빛 아래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인제별빛야시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