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Ⅱ’와 외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타이틀이다. 정교하게 구현된 세계 지도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선단을 꾸려 바다를 탐험하고, 전세계 각 지역을 방문해 특산품 교역과 전략에 기반한 해상 전투를 즐기며 선단을 점차 성장시켜 나가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서비스명은 ‘대항해시대: 기원(大航海时代:起源)이며 현지 퍼블리싱은 성취게임즈(‘Shengqu Games’, 盛趣游戏)가 맡는다.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순차적으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다년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글로벌에서 축적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국 게임 이용자들에게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