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8월 광복절을 맞아 전국 영케어러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전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시청하며 광복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는 것.
또한 전북 지역에서는 개별 멘토링으로 전주 역사 현장을 탐방해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활동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와 유대감을 쌓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눴다는 설명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역사·문화 체험뿐 아니라 정서적 휴식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활동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