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밀양시의회가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올해 2회 추경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1조 1587억원 대비 427억원 증가한 1조 214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호우·폭염 등 재난 피해 예방과 복구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포함한 중요한 예산이다”며 “긴급하게 편성·제출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심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손제란 의원의 밀양시 청년 연령 기준 상향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