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RTD 주류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출시 20여개월 만에 패키지와 맛을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여성들이 가벼운 디저트와 함께 술을 음용할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개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디저트 와인처럼 향기롭고 달콤한 탄산 청하’라는 콘셉트로, 기존의 엘더베리 청징 농축액을 사과 청징 농축액으로 변경해 적사과향과 같은 맛과 향을 강조했다.
또한 패키지는 기존 진한 분홍색을 연분홍빛으로 변경했으며, 출고가와 알코올 도수 7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워진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가벼운 알코올 도수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