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29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67-8일대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197세대 ▲84㎡A 212세대 ▲84㎡B 127세대 ▲84㎡C 27세대 ▲84㎡D 104세대 ▲84㎡E 99세대 ▲84㎡F 50세대 ▲84㎡G 104세대 ▲84㎡H 15세대다.
청약은 오는 9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이다.
단지는 쾌속 교통환경을 갖춰 서울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탑석역 푸르지오 파크7은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7호선 탑석역(예정)도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7호선 탑석역(예정)을 통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약 50분 대 도달이 가능하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이동 시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동고덕IC를 통해 서울 강남권 지역 및 세종시 등 서울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까지 갖췄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다수의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3km 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구조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전 타입에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마련했다. 특히 전용 84㎡ 이상에서는 현관창고와 팬트리 등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편리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클럽이 조성된다. 또한 입주민들끼리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리너리카페(작은도서관), 그리너리스튜디오(오픈독서실), 시니어클럽(경로당)도 갖췄다. 이외에도 YBM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특화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단지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아쿠아 포레스트, 워터 플레이파크 등 7개의 공원을 배치해 단지 내에서 쾌적한 여건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공간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다양한 수경시설과 주변 산지와 숲을 연결하는 산책로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는 친환경 그린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단위세대 및 공용부에 설치된다. 더불어 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장치도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을 아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출입구에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도입되며 가스배관을 통한 외부에서의 침입 방지를 위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도 적용된다. 또한 단지입구, 동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도 강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동은 인근 용현 택지지구와 법조타운 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설계 부분에서도 상품 완성도를 높여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