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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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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28 15:34:41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친수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28일 오후 3시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과 25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ml 당 ▲2만6033개 ▲20만6660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ml 당 ▲2만8517개 ▲17만6936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이는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삼락과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삼락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홍보와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친수 구간 조류경보 발령 기준을 강화해 ml 당 50만 개를 1회만 초과해도 '경계' 단계를 즉시 발령해 '친수 활동을 금지'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 활동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친수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을 올해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삼락과 화명 생태공원 주변에서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낚시 등) 및 식용 등을 자제해 달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류 발생 대응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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