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29 16:00:21
동아대학교는 ‘2025 부울경 토목컨벤션(조직위원장 박현우, 동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이 지난 28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및 토목 산업 발전, 기술 교류, 인재 양성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최동호(한양대 교수) 대한토목학회장, 김태형(국립한국해양대 교수)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부울경 지역 건설 전문가 및 연구자, 정책 관계자, 관련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해 학문과 실무, 산업과 교육이 어우러진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조 강연 ‘15분 도시 부산’을 시작으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특별강연 ‘부산항 현황과 미래 발전전략’,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연구처장의 ‘스마트 건설 기술’, 박도현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노르웨이 에퀴노르 본부장의 취업특강 등이 펼쳐졌다.
특별 세션을 통해서는 지역 주요 이슈인 ‘부산 도심지 안전(땅꺼짐)’, ‘연안 및 해양 공간 개발 기술’, ‘고준위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등에 대한 기술 발표 등이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부·울·경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학술 발표 총 80건(구두 25건), 부울경 지역 토목학과 학부생들의 노력 결과물인 캡스톤디자인 9건, 토목 사진전 등도 마련돼 우리 지역 인재들의 역량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토목 기술인의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의 교육 및 진로 안내를 위한 경진대회와 지역 강소기업 박람회도 의미를 더했다. 지역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의 119 토목구조대 및 기술연구소의 활동 내용도 소개됐다.
이해우 총장은 “지역의 성장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대학의 연구 역량, 학회의 전문성, 공공·민간기관의 실무 경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며 “이번 컨벤션은 지역 연계 연구 활성화와 공공·민간기관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장이 되고 토목공학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형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부울경 토목컨벤션은 부울경 지역의 지산학연 건설 전문가와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이모두 함께 준비한 종합 학술 축제였다”며 “올해 학술대회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도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류되고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