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29 16:40:50
동일본국제대학교 학생방문단 일행이 지난 28일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앞선 26일 경남대에서 일어교육과 학생들과 ‘한·일 학생교류회’를 가졌다. 행사를 통해 동일본국제대학 학생들은 ‘일본 지역 전통 축제 춤 소개 및 체험’을 선보였고, 일어교육과 학생들은 ‘한국전통놀이 체험’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경남대에 따르면 이날 이화정 동일본국제대 교수, 일본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극동문제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2만여 종의 북한 원전 자료와 ‘노동신문’ 등 주요 간행물을 열람하고 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의 주요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박재규 총장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박정진 경남대 특임부총장,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을 만나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와 극동문제연구소를 방문해 준 이화정 동일본국제대 교수님과 일본 학생들을 환영한다”며 “한국 학생들과의 체험 중심 교류는 한·일 양국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토 마미(加藤まみ) 학생은 “한국 학생들과 함께 두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고,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가 왜 중요한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동일본국제대학은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위치한 대학교로 경남대와는 2017년 교육연구 및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바 있다. 박재규 총장이 일본 현지에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