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29 16:40:55
인제대학교와 김해시는 29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실행 워크숍’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산업-대학(지산학) 협력을 전담하는 재단법인 기반의 통합형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김해시 정책기획과·아동청소년과·인구청년정책관·인재육성과·민생경제과, 관내 대학(가야대·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등 90여 명의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의 설립·운영 로드맵과 공동 실행과제를 함께 도출했다.
프로그램은 ▲김해인재양성재단 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지자체 공동사업·대학 연계사업 발굴 결과 공유와 의견수렴 ▲글로컬대학 시민펀드 ‘All-City 바우처’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사업은 내달 중 글로컬대학사업운영위원회·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뒤, 김해시의회 예산 심의 자료로 제출한다.
인제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캠퍼스 고도화·맞춤형(정주형) 인재양성·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확산하고, 김해시는 글로컬대학-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연계를 통해 지산학 협력의 지속가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민현 총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재단의 성공적 설립과 운영 기반이 조성됐다”며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을 통해 동부경남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재단 설립 주체인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해 올해 안에 관련 제도와 절차를 마무리하고, 규정 확정과 이사 구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 2월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재단 설립과 별도로 연내 착수 가능한 사업은 시 보조금으로 우선 수행하는 등 성과의 조기 가시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