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육군 장교가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육군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경북 소재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그는 사복을 입은 상태였으며 총상을 입고 있었고, 옆에는 군용 소총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총기를 수거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총기 반출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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