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全)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난달 26일 하나금융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토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퀴즈 풀기, 응원 댓글, ‘RED DAY’ 헌혈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 간 연대감과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