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는 지난 1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가공품(쌀국수 1800개) 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필운 도회장 및 임원, 도기문 농협 합천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안전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김필운 회장은 “예기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 가공품은 합천군을 통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