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특화 체류형 관광 상품인 ‘땅끝마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1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땅끝마실은 해남을 상징하는 ‘땅끝’과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을 뜻하는 ‘마실’을 합한 의미로 해남에서 지역민처럼 살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땅끝마실은 1박2일부터 6박7일까지 숙박, 체험, 조식이 결합한 상품으로 1박당 2만 원의 숙박비 지원과 체험 및 조식을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업체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가마솥 고구마 체험, 음식(연잎밥, 장아찌 등) 만들기,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땅끝마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 “해남 땅끝마실은 도심을 떠나 시골집 같은 친근한 숙소에서 힐링하며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휴식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 확대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