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20일 본관 3동 세미나1실에서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국방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지역 주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종합건강증진센터, 두경부암센터, 인공관절로봇수술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홍윤 회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우수한 의료 역량과 명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사회 각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군 OCS장교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창립된 사단법인 해군OCS장교중앙회는 해군사관후보생 출신 장교들의 단체로, 국가안보 연구·교육, 장병 추모·후원, 군민 유대 강화, 사회공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