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5 거점형 특화, 타겟형 청년지원 프로그램인 '길 위의 나, 길 위의 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사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는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다. 참가자들은 함께 생활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별마당 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폭넓은 사회적 경험을 쌓았다. 국회 방문 일정에서는 김태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직접 나서 국회 프로그램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정순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