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대·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인 ‘현대위아 MEET-UP-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유창재 현대위아 구매전략실 상무 등 관계자와 유망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견·중소기업 38개사 임직원 55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MEET-UP-DAY는 기업 간 기술과 미래사업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위아의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한 8개 중견·중소기업의 기술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통합구매·차량부품구매·특수(방산)구매·설비구매 등 파트를 나눠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호 회장은 “MEET-UP-DAY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이다”라며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