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愛 함께하軍' 어울림문화제
상남면 제16회 마의태자 문화제
인제읍 전통시장 '별빛야시장'

9월 첫 주말 인제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북면愛, 함께하軍' 어울림문화제가 북면주민자치회주관으로 5~6일 이틀간 북면 원통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야외 테이블 거리, 버스킹 공연, 군복·교복 대여 및 포토존 운영 등 군 장병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수 배기성, 채보훈, 어디든 프로젝트 등 초청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의태자문화제추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마의태자문화제가 6일 상남면 김부대왕로 2390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구국·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의태자 행렬과 취타대 식전 공연, 개회식, 경주 김씨 후손이 참여하는 경순왕 태자(김일) 추계 대제, 축하 공연, 낙화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5일과 6일 인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별빛야시장'이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9월 첫 주말 인제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 화합과 방문객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