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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rime센터에 디지털 PB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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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9.05 10:25:35

사진=KB증권

KB증권이 디지털 금융 확산에 맞춰 올해 초 Prime센터 내 디지털 PB팀을 신설하고 디지털 우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선호 현상이 강화되어 ‘KB Prestige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전문 PB가 전담하는 디지털 전용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KB Prestige 멤버십은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등급으로 운영된다. 선정 시점부터 1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 세미나 초청, 월별 금융상품 쿠폰, 신용대출 우대금리, 증거금율 인하, 세무 대행 서비스 등 맞춤형 혜택을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B증권 Prime센터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PB팀은 Prestige S 등급 이상 약 5700명(지난해 말 기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명의 전문 PB로 구성된 이 팀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만 60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식 상담은 물론 중개형 ISA 및 연금저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용대출 컨설팅, 절세 채권 및 특판상품 안내 등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는 “비대면 채널의 편의성 강화는 금융업계 전반의 공통 과제이지만 진정한 자산관리는 여전히 사람과의 연결이 핵심”이라며 “Prime센터 디지털PB팀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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