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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잘하고 있다’ 62% vs ‘잘못하고 있다’ 28%

[NBS] 진보·중도층 ‘긍정’, 보수층 ‘부정’ 우세…각종 정책은 연령별로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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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9.05 10:36:46

(자료제공=<NBS>)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 지지율이 최근 열렸던 한‧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평가에 힘입어 6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사흘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2주 전(8월 3주차) 대비 5%p 상승한 62%,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5%p 하락한 28%, ‘모름·무응답’은 10%로 집계됐다.

이어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긍정적인 답변이 62%,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31%로 나타났으며, 진영별로는 진보층과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는 각각 91%, 65%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9%가 ‘잘못된 방향’이라고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리고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 긍정 평가는 ‘복지(66%)’, ‘외교(62%)’, ‘경제(53%)’, ‘대북(52%)’, ‘부동산(50%)’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복지와 외교 정책’은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으나, ‘경제·대북·부동산 정책’은 연령대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또한 외교 관련 평가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성과가 있었다’는 답변이 54%, ‘성과가 없었다’는 답변이 32%였으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58%,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가 35%로 대부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으나, 70대 이상에서는 긍정·부정 평가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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