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9.05 17:44:52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공학관 컴퓨터네트워크실습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하계 SW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의 코딩 기초 능력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코드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기초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재학생 외에 코딩과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지역민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총 16시간 교육을 받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을 이해하고,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노코드 툴(Adalo)’ 인공지능을 활용하며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마지막 날에 아이디어톤 대회를 열고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습했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배재근(디지털마케팅학과 3) 학생, 우수상에는 최은희(식품영양학과 4), 장려상에는 허선우(컴퓨터공학부 3)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정태욱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기초 프로그램은 SW 및 AI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춰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창의성과 실무 응용 능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수준별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AI·SW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