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 프로그램...‘기억을 담다, 추억 속 한편의 영화’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2일, 3일, 5일 3일간 장흥군 남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 프로그램 “기억을 담다, 추억 속 한편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문화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243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 후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사람들과 영화를 보며 젊은 시절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내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지역자활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군 남부지역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1인당 평균 약 18명의 어르신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로 안부 확인, 건강 상태 점검, 폭염 등 재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