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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첫 목적기반차량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기아 글로벌 PBV 전략 차종에 고효율·고성능 타이어 ‘엔블루 S’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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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8 10:55:21

기아 'PV5'와 넥센타이어 '엔블루 S'.(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기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더 기아 PV5’ 유럽 등 수출 차량에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 215/65R16 102H)’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PBV 전략 모델이다.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향후 도심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전기차 기반 다목적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PV5에 장착되는 엔블루 S는 친환경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 A3, 세아트 레온, 스코다 스칼라, 폭스바겐 골프, 현대 캐스퍼 EV, 기아 니로 등 다양한 유럽형 차량의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며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엔블루 S는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월 공기역학(Aerodynamic) 기술을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 환경 규제의 한 기준인 주행 소음(Pass by noise)도 저감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도심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동 성능과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하며, 상업용 전기차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넥센타이어는 80여 년 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본격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짧은 시간에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타이어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아와는 EV3, EV4, EV6, EV9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은 물론 PV5, 타스만 등 글로벌 전략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아 PV5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전동화, 개인화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글로벌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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