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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콜택시 타면 자동차 정비 혜택…상생 모델 도입

107개 협력 정비소서 할인·무료점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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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09 11:00:59

(왼쪽부터) 이창훈 구미브랜드콜택시회장, 김태영 환경교통국장, 편청훈 카포스 구미시지회장. (사진=구미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역 정비업계와 콜택시 업계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구미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면 자동차 정비쿠폰을 지급받아 할인과 무료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은 실질적 혜택을 누리고 지역 업체는 고객 유입 효과를 얻는 구조다.

시는 지난 5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Carpos 구미시지회, 구미브랜드콜택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구미브랜드콜택시 이용 승객에게 매일 2천여 매의 정비 할인쿠폰이 MMS로 제공된다.

쿠폰을 지참하면 구미시 지역내 107개 협력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1만 원 할인 혜택과 차량 안전과 직결된 10여 개 항목의 무료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콜택시 이용이 늘고 정기적인 차량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돼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rpos 구미시지회는 무상점검 행사, 성금 기탁, 연말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편청훈 Carpos 구미시지회 회장은 “정비업계는 고객을 확보하고 시민은 합리적이고 안전한 차량 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구미브랜드콜택시회 회장은 “이용자 혜택 제공으로 콜택시 이용이 늘고 자동차 정비 문화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교통안전, 지역경제, 시민 편의가 맞물린 선순환 모델”이라며 “의미 있는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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