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록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토부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발전 및 타 기관 모범사례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적절성, 전파력, 노력도, 보고서 충실도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HUG는 일관된 기록물 정리 기준을 마련하고 2개년에 걸친 비전자 기록물 약 12만여권을 정리하는 등 기록물 관리를 개선 했다. 특히, 기록물 재편철·재배치로 기록물의 위치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색 및 열람 시간을 대폭(기존 20분에서 10초) 단축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한편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