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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스토리 스킬업’으로 웹소설 IP 발굴 나선다

1:1 밀착 멘토링으로 완성도 높여…웹소설 작가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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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9 16:27:55

9일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토리 스킬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토리 스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웹소설 창작자 육성, 웹소설 지식재산(IP) 발굴 및 완성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 제작으로 경남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확장 가능한 원천 스토리 IP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경남은 섬, 바다, 산, 강을 모두 아우르는 지리적 특성과 가야 문화, 통영의 예술 정신, 지리산 설화 등 독창적이고 풍부한 지역 스토리텔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이야기 역량을 높이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진흥원은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극대화해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유망 작가를 육성하고, 경남의 스토리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 스킬업 프로그램’에서는 총 24명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예비 작가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가 고루 선발됐으며, 심사 중 "일부는 당장 출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가들은 현직 웹소설 작가인 김문전(래아), 김현경(뜅굴이), 제석록(삼류작가j), 홍우진 멘토로부터 총 6회에 걸친 1:1 밀착 멘토링을 받게 된다. 작품 기획, 캐릭터 설정, 플롯 구성부터 연재 전략까지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내 웹소설 25화 분량의 원고를 완성하면 1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3편은 플랫폼 연재를 목표로 한 후속 지원까지 받게 된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진흥원은 앞으로도 웹소설 분야에서 역량 있는 작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부 원장은 "경남은 풍부한 이야기 자원을 품고 있는 보물창고와 같다"며 "이번 '스토리 스킬업 프로그램‘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웹소설 IP는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작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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