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특별한 할인혜택이 더해진 25/26년 동계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오는 9월 11일부터 30일 20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지며, 11월 3일부터는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스키 시즌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1차 특가 시즌권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올해 선보인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 II, 무주오투통합권 I, II 총 4가지 종류로 이용객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합권I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스키곤도라 이용이 모두 포함돼 시즌 내내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통합권 II는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 주말과 공휴일 스키곤도라 이용이 미포함된 상품으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시즌권을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이번 시즌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관,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과 가족(다둥이 가족 포함)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시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범 도입했던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스키 전용 슬로프를 추가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한 헬멧 착용 의무화도 시행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최상급자용 슬로프들을 오픈해 국내 최고 경사도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상단을 포함 총 23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즌권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