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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울산화학재난방재센터, 2년 연속 화학사고 대응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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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9 17:06:56

화학사고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화학안전관리단(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화학사고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화학안전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부 소속 전국 유역·지방환경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대상으로, 실제 각 기관에서 대응한 화학사고 우수사례 중 사고의 난이도와 현장소통, 효과성, 확산성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후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방재센터 환경팀은 지난해 8월 울산에서 황산 저장탱크 상부 용접작업 중 발생한 탱크 내부 폭발로, 탱크 상부 루프 탈락 및 우천으로 인한 황산 흄 발생 사고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습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한 내용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황산은 피부에 심한 화상과 눈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부식성 물질로 인체 흡입은 물론 수생생물에도 매우 유독해 환경부에서 사고대비물질로 별도 지정한 유해화학물질로, 사고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물질이다.

특히 이번 사례에서는 사고 당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악조건의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및 관계기관 협력해 화학사고 '현장수습조정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고를 수습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수한 화학사고 대응 사례는 계속 공유해 모든 지역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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