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10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여중협 강원자치도행정부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내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만해대상은 3개 부문으로, 평화대상에 비영리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대표 호세 안드레스)'이, 실천대상은 수잰 숄티 디펜스포럼재단 대표, 문예대상은 김주연 문학평론가와 미국 미네소타 '숲속의 호수'의 로스 킹·다프나 주르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