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공근로·행복더하기·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초청돼 근로자의 안전 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교육은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작업 시 올바른 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된다”며 “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