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10일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변을 찾은 막바지 피서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농협 직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함께 농협 즉석밥을 나눠주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렸다.
부산농협은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의 범 국민적인 확산을 위해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명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경제와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철 본부장은 “부산을 찾은 피서객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농협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