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대표부총재 유휘성)은 1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군위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대표부총재 유휘성)은 1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봉사 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하며, 매년 40여 명의 봉사단원이 군위군 내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도농 간 교류 확대, 봉사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온스협회와의 협력이 농촌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