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상조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평가모델로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다. 매년 산업군을 분류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상조 서비스 부문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보람상조는 서비스 품질, 신뢰성, 재이용 의향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3분기)는 지난 5~7월 생활밀착형 제품 및 서비스 산업군 18개 업종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업, 기관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고객이 대상으로, 기업·기관별 각 278명이 참여한다. 응답자는 모두 1년 이상 해당 기업 상품에 가입한 실제 고객이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3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 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운영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보람그룹을 통해 상조를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자녀 학습 지원(메가스터디), 건강검진 서비스(착한의사), 고객 편의 서비스(하이파킹) 등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사에서 반려동물 장례(스카이펫), 추모 보석(비아젬·펫츠비아), 건강기능식품(닥터비알)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NCSI 1위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국내 상조 문화의 미래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전 생애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