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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분야 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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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15 12:41:51

2025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 및 한국 UCCN 워크숍 포스터.(사진=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025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 및 한국 UCCN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2개국 14개 영화 창의도시 대표단과 국내 창의도시 관계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영화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23일 도모헌에서 개막식과 한국 UCCN 워크숍으로 시작한다. 개·환영사, 한국 UCCN 운영 현황 보고, 창의도시 협력 사례 발표,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되며,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방문해 한국 영화 정책과 교육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4일에는 해동용궁사, 블루라인 해변열차 등 촬영지를 탐방하는 무비투어와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리는 서브네트워크 운영회의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지역 상영 활동가들이 기획한 ‘우리동네시네마’가 마련돼 해외 대표단과 교류의 장을 갖는다.

25일에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부산의 영화영상정책을 소개하고 레지던시 사업을 논의하는 세션이 열리며, 오후에는 촬영스튜디오, 후반작업시설, 임권택영화박물관, 영화의전당 등 영화 관련 인프라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된다.

26일에는 2차 운영회의에서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방향을 논의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 국내 유일의 영화 창의도시다. 2024년부터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 활동 중이다.

고인범 대표는 “이번 회의는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세계 영화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04년 시작된 국제 협력체로, 2023년 기준 112개국 35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영화)을 비롯해 음악, 공예, 미식 등 7개 분야 12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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