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이는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승인 대상 Global기획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다양한 입맛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푸드 제품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