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비토섬 인근 도서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바다반창고 ‘건강海(해) 바다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본부장을 비롯한 부울경본부 직원들은 해안가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내달에는 부산지역 대표 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패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이번 해양정화 활동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돼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