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8일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공형계절근로자들의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필요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거창)북부농협, 함양농협,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했으며, 계절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작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인성이 높은 안전조끼(200벌)를 지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안전용품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조끼 지원을 통해 약 12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거창)북부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