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문가위원회 2차 세미나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19일 법무법인 태평양 대회의실에서 정책·우주·항공·AAM 등 4개 분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문가위원회 2차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K-우주항공정책포럼과 경남TP가 주관했다.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문가위원회'는 사전조사를 통해 우주항공 분야 주요 이슈를 총 68건 도출했으며, 지난달 열린 1차 세미나와 총괄위원회를 통해 우선 논의가 필요한 10건의 핵심 이슈를 선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정된 10건의 핵심이슈에 대해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고, 분과별 심층토론을 거쳐 최종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와 대안은 내달 예정된 3차 세미나에서 정책사업 기획안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며, 연말에 이를 종합한 정책기획보고서가 발간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략위원회는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현장 중심 정책 제안과 산업 지원을 지속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 향후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올해 분과별 전략 수립과 분석, 우주항공산업 정보 공유,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발굴과 제안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