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른쪽부터)서정일 동아대 교수, 유호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업인프라본부장, 유영환 부산대 교수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소프트웨어대학이 한국주택금융공사·부산대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엔 서정일 동아대 소프트웨어대학 교수와 유호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업인프라본부장, 유영환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 및 수행 △대학생 현장 실무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협력 △최신 인공지능(AI) 트렌드 소개 및 기술 세미나를 통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연구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데이터 제공을 통한 실증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서정일 교수는 “부산에 소재한 금융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동아대 소프트웨어대학 학생이 많다. 동아대 SW혁신센터는 AI·SW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금융 공기업과 동아대 소프트웨어대학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목표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와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협업 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