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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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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22 13:20:12

골때리는 뇌과학 전경.(사진=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이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을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뇌가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뇌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고자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전시는 5월 대구, 7월 광주에 이어 마지막 부산에서의 전시만을 앞두고 있다.

전시는 ▲인간의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등 3개 구역, 총 39종의 전시물로 구성된다.

‘1존 : 인간의 뇌’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뇌 비교를 통해 뇌의 진화를 살펴보고 자극과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세포 ‘뉴런’을 주제로 한 반응 속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뇌과학 지식의 오류도 짚어준다.

‘2존 : 뇌와 생활’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뇌의 감정을 측정하고 롤러코스터 VR 체험으로 뇌가 스릴을 즐기는 순간의 반응을 살펴본다. 뇌파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뇌 놀이터에서 기억력 테스트와 두뇌게임, 미로찾기에 도전하고 행복 명언을 통한 뇌 휴식을 경험할 수도 있다.

‘3존 : 뇌와 건강과 미래’에서는 뇌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식단과 운동을 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나아가 뇌 유사장기(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통해 뇌과학의 미래를 조망하고 뇌파를 활용한 나만의 예술 작품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부산과학관은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루 5차례(10시/11시/14시/15시/16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복합 체험 공간 ‘크리에이티브 랩’에서는 뇌과학을 주제로 한 퍼즐, 보드게임, 메이커 체험 등을 제공한다.

관람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공간과 기념품 가게, 포토존 ‘인생뇌컷’도 마련했다.

부산과학관은 엔돌핀과 도파민 등 뇌 호르몬을 주제로 한 전시 연계형 가족 야간 행사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단행본 발간을 통해 전시 경험을 다각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송삼종 관장은 “부산, 대구, 광주 세 국립과학관이 함께 준비한 특별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이 뇌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하며 긍정의 뇌 호르몬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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