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울산본항, 용연부두, 장생포부두 등 총 6개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UPA는 이번 점검 통해 시설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정사항은 긴급유지보수를 통해 추석 전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울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꼼꼼히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울산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