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손윤호 기자) 창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22일 유치원 활동실에서 유아 42명과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인 ‘찾아오는 동물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자연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기니피그, 비어디드래곤, 장수풍뎅이와 유충 등을 직접 관찰하고 만지며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동물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동물들의 이름과 사는곳, 특징, 먹이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져보며 오감으로 느끼는 생태 체험을 경험했다.
김문수 원장은 “이번 동물체험은 유아들에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친숙함을 키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과 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