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오는 28일 오뚜기 카레의 역사를 담은 최초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Otoki Curry Book)’를 정식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지난 1969년 ‘오뚜기 카레’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카레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이번 브랜드북은 ‘향긋한 카레 향이 솔솔 퍼지는 오뚜기 카레 마을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카레에 얽힌 이야기와 지식,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책 속에는 가족과 함께한 저녁 식사, 학교 급식에서 만난 반가운 메뉴, 바쁜 하루를 채워준 한 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카레 이야기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북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지난 22일 선출시 되었으며, 정식 출간일은 9월 28일이다.

오뚜기는 출간을 기념해 초판 구매 고객에게 ‘카레 숟가락 모양 책갈피’를 증정한다. 또한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는 한정 굿즈 구매가 가능하고, 퀴즈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북은 일반적인 카레 서적이 아니라, 반세기 이상 오뚜기와 한국인의 삶 속에 함께해 온 카레의 발자취를 담은 문화 아카이브”라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카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선으로 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